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서전 서문(書傳序文) 서전 서문(書傳序文) 慶元己未冬 先生文公 令沈 作書集傳 明年 先生 歿 경원기미동 선생문공 령침 작서집전 명년 선생 몰 又十年 始克成篇 總若干萬言 우십년 시극성편 총약간만언 경원 기미년 겨울에 선생 문공께서 침에게 명하여 서집전을 지으라 하시고 그 이듬해에 돌아가시거늘 십 년 만에 비로소 책을 완성하니 모두 약 만 자라. 嗚呼 書豈易言哉 오호 서기이언재 二帝三王 治天下之大經大法 皆載此書 而淺見薄識 豈足以盡發蘊奧 이제삼왕 치천하지대경대법 개재차서 이천견박식 기족이진발온오 且生於數千載之下 而慾講明於數千載之前 亦已難矣 차생어수천재지하 이욕강명어수천재지전 역이난의 아! 서경을 어찌 쉽게 말할 수 있으리오. 이제삼왕의 천하를 다스리는 큰 경륜과 법이 이 책에 다 실렸으되 나의 얕은 식견과 학식으로 어찌.. 더보기 채지가 <뱃노래> 해설 8부 어주자(漁舟子)를 다시만나 무릉도원(武陵桃源) 찾아가니 더보기 * 어자는 생선이니 생선 복중 을장. * 어자: 도주님을 만나 도장을 찾음. * 어주자: 배타고 고기잡는 어부. * 무릉도원 진나라 사람 도연명의 도화원기에 기록하기를 고기를 잡는 어부가 물 줄기를 따라 가다가 길을 잃고 헤매다가 무릉도원을 만났다는 이야기. ☆태극진경67 ,7 남해남지(南海南知) 지남지(地南知) 대강철교(大姜哲敎) 높았구나 더보기 * 남해남지 지남지: 전라도 정읍 태인에서 회문 보수동 감천동으로 옮겨 진것 * 대강(大姜): 강증산 상제님을 이르는 준말. 대성인. 대선생. * 철교(哲敎): 조철제 도주님의 약칭. 어이 그리 철도 몰라. 반구제수 불변선원(不變仙原) 하처심(何處尋)고 도화유수(桃花流水) 곡중천(谷中川)에 더보기 .. 더보기 채지가 <뱃노래> 해설 7부 월궁(月宮)에 닻줄걸어 광한전(廣寒殿) 높이올라 더보기 * 광한전: 월궁 궁전이름. 시방세계 구경(求景)할제 만국문명(萬國文明) 되었더라 더보기 * 만국문명: 후천 문명세계. * 후천세계 구경하니 모든 나라가 모두 문명세계가 되었더라. 건져보세 건져보세 억조장생(億兆蒼生) 건져보세 더보기 * 입도시켜서 후천으로 갈 수 있게 하는 것. * 억조창생: 수많은 세상사람들. 고해(苦海)에 빠진백성(百姓) 일일이 건져주자 더보기 * 생로병사 이별리고 팔만사천번뇌 고해의 바다에서 후천선경으로. 북천(北天)을 바라보니 만천운무(萬天雲霧) 가득하고 더보기 * 구름과 안개가 가득하다. 속을 모름. 동남천(東南天)을 바라보니 화류구경(花柳求景) 더욱좋다 더보기 * 진리를 아름다운 꽃에 비유한 것. 임사호천(臨死呼天) 하였.. 더보기 채지가 <뱃노래> 해설 6부 무지(無知)한 창생(蒼生)들아 오천만신(傲天慢神) 부디마라 더보기 * 창생: 세상에 모든 사람들. * 오천만신: 하늘에 거만하고 신에게 방자함. 조상신은 인간의 뿌리요 천지신명은 천지를 다스리는데 사람은 신의가호라 아래서 살면서 신을 무시하거나 신앞에 오만해서는 안된다. (명심보감)에 획죄어천이면 무소도야니라. 하늘에 죄를 범하면 빌 곳이 없다는 말이다. 대순진리회는 천지신명과 조상신명을 극진히 섬긴다. ☆공사 3. 18 교법 2. 36 선천도수(先天度數) 어찌하여 선악구별(善惡區別) 혼잡(混雜)해서 소인도장(小人徒長) 되었으며 군자도소(君子道消) 되었던가 더보기 * 소인배는 늘어나고 군자는 사라져 가는 도리(이치)라는 말씀이다. ☆교운2:26 * 소인도장: 인간의 도리와 공중도덕을 무시하고 金權 暴力 .. 더보기 채지가 <뱃노래> 해설 5부 관운장편 도원결의(桃園結義) 하실적에 만고대의(萬古大義) 누구신고 더보기 * 중국 후한말에 황건적을 토벌하기 위하여 유비 장비 관우 삼인이 도원(복숭아 과수원)에서 목숨을 바치기로 하늘에 생사동맹을 했다. 이것을 도원결의 라 한다 만고대의란 관운장을 두고 한 말이다. 관운장은 조조에게 생포 되었을때 조조가 이랫 동안 잔치를 베풀어 환대했으나 거절하고 유비를 찾아서 국경의 관문에 이르니 통과시키지 않으므로 수문장의 목을 쳤다. 다섯 관문의 수문장의 목을 베이므로 오관참장 을 하면서 의를 지켰다. 황금갑옷(黃金甲옷) 떨쳐입고 적토마상(赤兎馬上) 비켜앉아 더보기 * 적토마: 관운장이 탔던 준마의 이름. 봉(鳳)의눈을 부릅뜨고 삼각수(三角鬚)를 거사리고 더보기 * 봉의눈: 길게 위로 치켜 찢어진 눈 * 삼각수: 두 뺨과.. 더보기 채지가 <뱃노래> 해설 4부 단주편 강구연월(康衢年月) 격양가(擊壤歌)는 당요천하(唐堯天下) 송덕(頌德)할때 더보기 * 강구: 번화한 거리, 강은: 오방(五方)으로 통한 길이 있고. 구는: 사방(四方)으로 통한 길이 있다. * 격양가: 땅을 두드린다는 뜻. 요임금이 평복차림을 하고 남이 알아보지 못하게 민정 시찰을 나갔었다. 한 노인이 나무아래 벙그런 배를 내어 놓고 누어서 벙그런 배를 두드리면서 흥얼거리며 부른 노래가 격양가이다. 해뜨면 일하고 해지면 쉬고 우물파 물 마시고 밭갈아 내먹으니 임금의 혜택이 무엇이 있다더냐. * 임금의 덕으로 백성들이 잘산다고 하는데 이 노인은 임금의 덕이 필요 없다고 했다. 요임금은 그만큼 자신의 덕을 내세우지 않았다. 그래서 백성들이 요임금의 덕이 어떻게 베풀어지는 지를 모를 정도로 백성들을 잘 다스렸다.. 더보기 채지가 <뱃노래> 해설 3부 초패왕편 허무(虛無)하고 허무(虛無)하다 세상(世上)일이 허무(虛無)하다 더보기 * 초패왕 항우가 천하통일 하려다가 한고조(유방)에게 대패하여 항우가 탄식하는 말이다. 강동자제(江東子弟) 팔천인(八千人)은 도강이서(渡江移西) 하올적에 더보기 * 강동: 양자강의 동쪽. 지금의 강소성. 엣날 오나라의 땅으로서 초나라의 항우가 기병하였다. * 도강이서: 강을 건너서 서쪽으로 쳐들어가려함. * 태극진경: 팔백호 가량이 이주정착하니 말씀하시기를 이 烏江綠 도수며 度江而西 도수니라 하시니라. 침선파부(浸船破浮) 결심(決心)하고 삼일량(三日糧)을 가지고서 더보기 * 침선 배 밑바닥에 구멍을 뚫어서 배를 물 속으로 가라앉히는 것. 침선. 침몰. * 파부: 매를 부수어서 강물에 띄워 떠내려보냄. * 삼일량: 삼일 동안 먹을 양식.. 더보기 채지가 <뱃노래> 해설 2부 악독(惡毒)한 그 세상에 조소 비평 참아가며 더보기 * 조소: 조롱하는 태도로 비웃음. 비평: 옳고 그름. 결점 장점을 평함. * 현재 세상사람들은 먹고살고 돈을 모으는 일은 하지 않고 道를 닦고 있으니 비웃는다. 아는 사람들과 친척들과 형제들까지도 조소 비평을 하고 있다. 도닦는데 미쳐서 허송세월을 보낸다고 사람이 이상해졌다고 돈을 벌 생각은 안 한다고 숙덕숙덕 비웃는다. * 그 사람들이 진정으로 안타깝고 동정심에서 도와주고자 하는 마음도 없는 사람들의 비웃기 좋아하는 사람들이다. 멀고먼 험(險)한길에 고생도 지질하다. 더보기 * 지질하다: 보잘것없고 신통하지 않다. 먹은마음 다시먹어 쉬지않고 나아갈제 더보기 * 작심3일 이라는 말이 있다. 사람의 마음이란 한번 결심한 것이 삼일이 지나면 해이되어 흐지.. 더보기 이전 1 2 다음